■ 반기성 / 케이웨더 센터장 <br /> <br /> <br />오늘은 이분한테 다소 희망적인 얘기를 들었으면 좋겠는데요. 왜 이렇게 더운 건지 그리고 제일 중요하죠. 언제까지 더울 건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오늘도 케이웨더의 반기성 예보센터장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어찌됐든 기분이 좋지 않은 기록인데 기록 상황을 저희가 속보로 정리를 해 드렸는데 38.8, 홍천이 40.3도. 이게 어떤 기록이라고요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일단 서울은 지금까지 최고기록이 1994년에 38.4도였는데 그 기록이 깨진 것이고요. 그러니까 서울 최고 기록은 111년 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111년? 그러면 일제시대 때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1907년에 관측을 시작했거든요. 그러니까 최고기록을 경신을 했고 우리나라 최고 기록은 지금까지 대구가 갖고 있었죠. 1942년 8월 1일. 오늘입니다. 오늘 기록했던 공식 관측 기록이 40도였는데 오늘 40도가 넘었거든요. <br />그러니까 대한민국의 최고기록도 오늘 갱신이 된 것이죠. <br /> <br /> <br />111년 만이면 진짜 일제 강점기 때 111년 이후에 지난 다음에 오늘 서울 같은 경우에 기록이 깨졌는데. 지금 서울 38.8도인데요. 지금이 오후 2시 20분이거든요. 더 올라갈까요, 오늘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대개 최근에 서울의 최고기온이 나타나는 게오후 3시 반 정도입니다. 그래서 어제 이 시간대 기온하고 비교해보면 오늘이 2.3도 이상 높거든요. 현재 38.8도면 서울도 40도가 넘을 확률이 높죠. <br /> <br /> <br />원래 오늘 예상은 서울이 39도였는데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39도였는데 이미 39도는 넘을 것 같고요, 현재로 봐서는. 40도가 넘느냐인데 서울도 그렇다면 지금까지 갖고 있던 한국 최고의 기록을 넘어서냐, 이게 굉장히 궁금해지는데 현재 같은 추세라면 넘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봅니다. <br /> <br /> <br />2018년 8월 1일, 그렇게 좋지 않은 기록들이 너무 많이 세워지는 것 같은데요. 8월의 첫날 이렇게 최악의 폭염이 찾아왔어요. 왜 그런 겁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가장 중요하는 것은 일단 12호 태풍이 종다리가 그게 일본을 통과하고 열대성 저기압으로 변해서 규슈 남쪽으로 갔죠. 왔는데 바로 서쪽으로 갈 것으로 봤는데 서쪽으로 가지 않고 규슈 쪽에서 정체하고 있었어요. 그러면서 우리나라 쪽으로 남동기류를 유입을 시켰습니다. 그러면 이 남동 기류는 들어오면서 태백산맥을 넘어서면서 푄현상이 나타나거든요. 지금도 기온이 높게 올라가는 태백산맥 서쪽 지역입니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80114183400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